재해예방사업에 7억원 투입…6월까지 완공예정
군은 많은 사업비가 투입되는 재해위험 하천을 정비하기 위해 중앙부처에 지속적인 사업 필요성 건의를 통해 지난해 12월 국민안전처로부터 재해위험 하천정비사업 특별교부세 7억원을 받아 재해위험 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하천정비를 추진하기 위해 설계단계 전 지역주민 의견 수렴을 거쳤으며, 현장확인을 통해 지난 4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공사를 착공했다.
이번 재해위험 하천정비사업은 교량, 제방 등 하천 노후 시설물 보강공사에 4억 6천만원, 하천횡단 교량난간 정비 66개소에 1억 3천만원, 수문, 준설 등 한천유입 배수로 정비에 1억 1천만원을 투입했다.
군에서는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우기 전에 공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수시로 공사현장을 점검하는 등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사고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인명·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재해위험지역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정비와 보수를 추진 할 계획이다.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사전에 철저한 안전점검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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