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국가예산 아는만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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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국가예산 아는만큼 보인다"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5.2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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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대상 국도비·공모사업 확보 등 교육

강진군은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7급이상 공직자를 대상으로 기획재정부 안도걸 국장을 강사로 초빙해 국가와 지방재정의 협력을 위한 특별한 교육을 실시했다.

안도걸 국장(기획재정부 행정예산심의관)은 기획예산처 출신으로 기획재정부에서도 복지예산과장을 역임하는 등 주로 기획, 예산부서에서 근무했던 기획·예산통이다.

안국장은 “공모사업 확보 등으로 지원된 재원은 지역발전의 마중물이다. 부처의 정책의 방향과 국가예산의 흐름을 먼저 알아야 국비 또는 공모사업을 선점할 수 있다.”며 국가예산 확보와 효율적 활용을 당부하며 강의를 시작했다.

특히, 각종 국비사업과 관련하여 “낙후된 지역에 생기를 불어넣고 경쟁력을 높여 새로운 환경 형성의 대안을 마련하고 친환경적이고 사람중심의 지역창출 등 사업(정책)의 필요성과 방향성을 명확히 정립하여야 사업비 확보에 긍정적인 답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마량놀토수산시장, 농수산물직거래센터, 오감누리타운, 감성여행 1번지, 가우도출렁다리 등 새로운 가치창출을 위한 강진의 노력이 놀랍다”며, “강진의 사례는 ‘국가지원의 모범 답안’이다”라고 극찬했다.

마지막으로, 예산확보를 위해 국정 시책과 같이 중앙정부가 원하는 것(창조경제 등)과 필요성에 대한 정교한 논리로 잘 포장된 상품(사업)을 정해진 프로세스(예비타당성 조사 등)를 빠짐없이 거쳐서 제출하되, 사업의 긴요성 및 지역을 위해 필요한 간절함을 표현할 수 있도록 부지런히 발품을 파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요령이라고 예산 확보에 긴요한 팁을 전하며 특강을 마쳤다.

강진원군수는 “배움은 미래에 대한 투자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맞춰 새로운 지식을 토대로 발 빠르게 움직여야 강진이 성장한다. 짬시간 틈틈이 살아 있는 교육을 통해 실력을 쌓아야 한다”며 끊임없이 연구하고 배우는 공직자가 되기를 강조했다.

한편 강진군은 국도비 및 공모사업 확보를 위해 지난 6일 기획재정부 강상구사무관을 초청 예산의 이해와 확보 전략 족집게 특강을 실시하고, 강진 마케팅 원년해에 걸 맞는 4대 핵심프로젝트의 성공추진을 위한 직렬별, 직급별, 시간과 장소에 구애없는 역량강화 교육을 집중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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