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영, LPGA 숍라이트 클래식공동 8위…선두 4타차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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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영, LPGA 숍라이트 클래식공동 8위…선두 4타차 추격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5.3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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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영·이미림 2언더파 공동11위 ‘톱10 보인다’
[스포츠=광주타임즈]유선영(29·JDX멀티스포츠)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총상금 150만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8위로 올라섰다.

유선영은 31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스톡턴 시뷰 골프장(파71·615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 버디 6개, 보기 5개로 1타를 줄여 중간합계 139타로 마리사 스틴(미국) 등과 함께 같은 순위를 기록했다.

한국 선수 중에는 유일하게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선두 모건 프리셀(미국)과 4타 차이다. 프리셀은 7언더파 135타를 쳤다.

유선영은 올해 2월 퓨어실크 바하마스에서 공동 2위에 올랐고, 톱10에 두 차례 이름을 올렸다.

통산 2승을 기록 중인 유선영은 2012년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이후 우승이 없다.

유선영은 10번 홀에서 출발해 전반에 2타를 잃었지만 후반 7~9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치는 등 후반에 3타를 줄였다.

오지영(27·한화)은 2타를 줄여 2언더파 140타로 이미림(25NH투자증권)과 함께 공동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인비(27·KB금융그룹)는 1언더파 141타를 쳐 이날 3타를 줄인 김인경(27·한화)과 나란히 공동 21위를 마크했다.

첫 날 공동 6위로 출발했던 박희영(28·하나금융그룹)은 버디 2개, 보기 5개로 3타를 잃었다. 이븐파 142타로 앨리슨 리(미국),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등과 공동 26위에 자리했다.

선두 프리셀은 버디 3개, 보기 1개로 2타를 줄여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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