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U대회 ‘안전 `퍼펙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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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U대회 ‘안전 `퍼펙트’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5.3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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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질병 등 관련 유관기관 협조 강화

[광주=광주타임즈]조호기 기자=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가 광주U대회를 각종 사고 없는 ‘퍼펙트 게임’으로 치르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국정원, 국민안전처를 비롯해 검·경찰, 소방, 군부대, 질병관리본부, 식약청, 보건환경연구원 등 각 기관들과 대회 안전을 위해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실전 능력을 높이고 있다.

조직위는 안전 부문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대회 성공 키워드 중 하나인 ‘안전한 대회’를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광주U대회 조직위는 질병관리본부 및 시·구 등과 신속하게 연계해 감염병 예방을 관리하고 입국검역을 철저히 한다.

이와함께 오는 6월 26일부터 7월 17일까지 선수촌병원을 운영, 대회 참가 선수·임원들을 위한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협력해 ‘약물없는 깨끗한 대회’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조직위는 대테러·안전대책본부, 국민안전처(국가행사기획단) 등 안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무결점 광주U대회’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국정원 주관으로 경찰, 소방 등 15개 기관으로 구성된 ‘대테러·안전대책본부’가 지난 2월 발족해 대회 종료시까지 활동한다.

경찰청 ‘U대회 경찰기획단’도 대회 관련시설 안전 확보, 선수단 신변보호, 대테러 안전 등을 목표로 경기·비경기 시설에 대한 안전활동을 추진한다.

육군 31사단은 ‘U대회 지원 TF’를 구성해 인력과 장비, 유사시 EOD(폭발물처리반) 및 군 탐지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또 69개 경기시설을 대상으로 3단계에 걸쳐 건축·토목, 전기, 가스 등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조직위는 대회에 참여하는 선수·임원에게 양질의 식사를 안전하게 공급, 참가자들의 만족감을 높이고 안전한 대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급식부문 공식후원사, 식음료 안전 유관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대회가 7월에 열리는 점을 감안해 식재료와 메뉴에 심혈을 기울이고 신선도와 안전도 유지를 위한 보관·공급 장비(차량 등)를 운영한다.

특히 급식 공급시 위생과 안전을 최대한 고려해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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