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농번기 농촌일손돕기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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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농번기 농촌일손돕기에 나서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6.1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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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의 인구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 해소

[영광=광주타임즈]임두섭 기자=영광군은 지난 5. 20 ~ 6. 21일(1개월간) 농촌의 지속적인 인구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노동력 투입을 많이 필요로 하는 농번기에 일손 구하기가 어려운 농가 적기 영농추진을 위하여 농촌일손돕기를 전개하고 있다.

이번 농촌 일손돕기는 영광군청 400여명의 공무원과 관내 유관기관 단체 임직원이 300,000㎡(30ha)의 매실, 오디, 양파수확 등에 참여하여 일손을 덜어주고 농업인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힘든 농작업을 농업인과 함께 나눠 노동인력 부족의 농촌 현실을 실감하게 돠었다.

농촌 일손 돕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6월 10일 군 농정과 직원 22명이 참여하여 불갑면 일손돕기 희망농가 양파수확, 줄기 자르기 농작업을 실시하였다.

이날 농업인은 영농철 일손 부족으로 한창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바쁜 업무 중에도 공무원들이 직접 일손돕기에 참여하여 부족한 일손을 덜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군에서는 각급 기관ㆍ사회단체 등 참여를 유도하여 바쁜 영농철 일손부족 농가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알선창구 운영 및 인력지원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적기 영농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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