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립도서관, 계단·진입로 옹벽 벽화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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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립도서관, 계단·진입로 옹벽 벽화 조성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6.1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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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벽화 봉사단, 목포지부 지원받아 300m 벽화 그려

[목포=광주타임즈]이원용 기자=목포시립도서관(관장 김윤식)은 도서관 환경 정비를 위해 하늘벽화 봉사단 목포지부(팀장 양하은, 김수진)의 무료 지원을 받아 3차에 걸쳐 벽화 그리기사업을 실시했다.

지난 3월 14일 도서관 계단에 벽화를 그린데 이어 지난달 16일과 26일에는 봉사단 140여명 및 도서관 직원들이 참여해 총 연장 300m의 도서관 계단 및 진입로 옹벽에 벽화 그리기사업을 완료했다.

목포시립도서관은 이용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더 많은 시민들이 찾을 수 있도록 지난 1989년 신축 개관한 이후 26년의 세월을 거치며 이끼 등으로 거무스레하게 변해 보기 흉한 옹벽에 벽화를 그렸다.

도서관 관계자는 “하늘벽화 봉사단 목포지부의 지원으로 어둡고 낡았던 도서관의 분위기가 밝고 화사해졌다. 시민들이 새로운 모습의 도서관을 기분좋게 방문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하늘벽화 봉사단 목포지부는 지난 2013년 활동을 시작해 목포역, 삼학도 버스종점, 요양원 등 다양한 장소에 벽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선도를 위해 청소년들의 출입이 잦은 목포시립도서관에 벽화 봉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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