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외국어 민원서식 해석본 발간
상태바
영광군, 외국어 민원서식 해석본 발간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6.24 15: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읍면동 민원실 등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배부

[영광=광주타임즈]임두섭 기자=영광군(군수 김준성)이 외국인 민원인을 위한 민원서식 외국어 해석본을 발간하여 전 읍면 민원실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배부한다.

각종 국제행사와 여행, 결혼 등으로 해마다 외국인 수가 증가함에 따라 이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의 필요성이 증대되자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민원인들을 위해 자주 처리하는 민원서류의 번역본을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4개 언어로 제작한 것이다.

이번에 발간된 해석본에는 자주 처리되는 가족관계등록관련민원 20종, 체류지 변경 및 인감관련 10종, 주민등록 6종, 이륜자동차관련 5종으로 총 41종의 서식 번역본 및 작성방법 해설 등이 포함되어 있다.

우리군 거주 외국인은 베트남(207), 중국(86), 캄보디아(77), 인도네시아(55)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번 해석본 발간으로 인해 외국인 민원인의 민원처리가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영광군은 취약계층 전용 우선처리창구를 운영하여 장애인, 임산부, 외국인 등의 민원인 방문 시에 다른 민원인의 양해를 얻어 우선 처리해 주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취약계층의 민원처리의 접근성을 제고하여 편의 증대를 도모하고자 한다. 또한 작년 리모델링을 통해 수유실을 설치함에 이어 최근 놀이방을 새롭게 정비하여 영유아 동반 민원인이 보다 편안하게 민원처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모든 군민이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는 민원실을 조성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며 군민들이 좋은 의견을 개진해 준다면 최대한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