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고추 안정생산 방제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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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고추 안정생산 방제에 총력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7.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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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광주타임즈]최광주 기자=보성군(군수 이용부)에서는 남부지역 장마로 인하여 고추재배포장에 습해가 예상되고 일조부족으로 생육 저해가 우려되어 고추 안정생산을 위해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 고추 농작물에 각종 병해충이 극성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어 사전방제 중점지도에 나섰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금년 고추 작황은 작년과 비교하여 양호한 편이나 장마 이후 수확기에 접어들면 역병, 탄저병, 담배나방, 총채벌레 등이 많이 발생되어 수량과 품질이 떨어지기 때문에 이제는 병해충 방제에 역점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추 병해충은 정기적으로 예방위주의 적용약제를 살포해야만 피해를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장마철이라도 비가 그친 틈을 이용해 침투이행성 약제를 뿌려야 하며, 약제를 선택할 때도 한 가지 농약을 여러 번 살포하지 말고 교호로 살포해야만 방제효과를 높일 수 있다.

한편 보성군은 365ha에서 985.5톤의 고추를 생산하고 있어 중요한 농가 소득작목 중 하나이며, 총 99억원의 조수입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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