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실제 통화 내용 공개된다
상태바
보이스피싱 실제 통화 내용 공개된다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7.12 18: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감원, 금융사기 피해예방 전용 홈피 개설·운영
[경제=광주타임즈]금융감독원과 경찰이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체험관을 마련했다.

경찰과 금감원은 금융사기 피해예방과 구제를 위한 전용 홈페이지인 '보이스피싱 지킴이'http://phishing-keeper.fss.or.kr를 개설했다고 12일 밝혔다.

체험관에서는 실제 사기범들의 목소리를 들려주고 동영상 교육 등 4개의 주메뉴 안에 32개의 콘텐츠를 담아 예방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꾸며졌다.

사기범의 신고를 녹음해 신고할 수 있으며, 파일은 내부 검증 후 홍보 효과가 높다고 판단되는 경우 공개할 방침이다.

또 보이스피싱 지킴이에 경찰청의 전화금융사기 신고센터와 사이버범죄 신고 메뉴를 연결해 신속한 신고가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독자적으로 운영하던 홈페이지를 공동 관리해 보이스피싱 예방 및 홍보를 위한 온라인 거점으로 삼을 것"이라며 "금융사기에 반사적으로 'NO‘라고 외칠 수 있는 수준까지 예방의식을 고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융위와 경찰은 9월 12일까지 홈페이지 개설과 함께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퀴즈를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