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KBS 전국노래자랑 웃음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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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KBS 전국노래자랑 웃음 '활짝'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7.2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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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장수 프로그램 방문 축제분위기 조성

[강진=광주타임즈]김용수 기자=국민MC 송해가 전남 강진군을 한바탕 웃음바다로 만들어놨다.

오랜기간동안 국민과 함께하며 희망을 노래한 장수프로그램 'KBS전국노래자랑 강진군편'이 지난 21일 오후 1시에 강진국민체육센터에서 군민 등 4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강진군은 녹화에 앞서 총 220여 팀을 대상으로 19일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노래실력과 장기를 심사한 결과 15개 팀의 참가자를 최종 선정하여 녹화방송을 진행했다.

국민MC 송해 선생의 사회로 예심을 통과한 15개 팀은 무대에 올라 노래, 춤 등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고 하춘화, 진성, 현당, 조승구, 박정원 등이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강진군은 미처 입장하지 못한 관람객들을 위해 체육관앞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여 불편함을 해소 했다.

녹화는 재미와 흥미를 연출했다. 김민서양(강진읍, 7세)은 독도는 우리땅이 아니라 대한민국땅이라는 멘트로 관람객을 감동시켰고, 김수정씨(강진읍, 25세)는 강진오감통 홍보와 강진의 대표 한정식을 송해 선생님과 식사하는 장면으로 웃음을 연출했다. 또한 최선정(군동면, 43세)는 마량놀토수산물의 수산물(광어)을 직접 들고와 신선함을 강조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난 2010년 이후 5년 만에 전국노래자랑이 강진군에서 다시 열려 노래와 장기 등 다양한 소질과 끼를 가진 주민 등 다양한 계층에서 많이 참여해 주었다"며 군민들의 성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우리나라는 흥과 풍류의 문화를 즐기는 민족이다. 강진오감통에서는 음악을 중심으로하는 새로운 컨텐츠로 전국의 이목을 이끌고 있다면서 음악을 사랑하는 음악인들이 강진오감통에 갖춰진 연습실, 녹음실 등을 이용하여 재능의 길을 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녹화방송을 진행한 KBS전국노래자랑 강진군편은 오는 8월 2일 오전 12시10분에 KBS1 TV를 통해 전국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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