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aT에 따르면 올 상반기 소비자 불만 접수 건은 5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1건에 비해 58%나 줄어들었다.
농산물의 위생·안전관리체계 강화를 농산물 국영무역사업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 중인 aT는 이 같은 성과를 내기위해 그동안 정리·정돈·청소 등 7개 분야로 이뤄진 식품위생관리 '7S 활동' 등을 집중적으로 펼쳐왔다.
특히 새로 도입한 '비축농산물 정기 위생·안전검사 제도'를 비롯해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aT 농식품 위생·안전 커미티(COMMITTEE)'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면서 소비자 불만을 줄이는 데 노력하고 있다.
또 고객과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소비자 불만사항 해소를 위해 비축농산물 소비자 불만신고센터(080-800-0277)도 운영하고 있다.
오정규 aT 국영무역처장은 "소비자의 눈높이를 반영한 수입농산물 구매규격 제도 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해 정부비축 농산물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주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