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광주타임즈]이원용 기자=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이 28~29일까지 제1기, 8월 4~5일까지 제2기, 8월 11~12일까지 제3기 등 총 240명(기수별 80명)의 초등학생들과 함께 ‘2015 두드림 프로젝트’ 어울림마당 <여름방학 해양과학 캠프>를 국립광주과학관과 협동으로 추진한다.

이번 캠프는 과학문화시설 취약지역과 사회적 배려계층에 대한 과학체험교육을 통해 지역간·계층관 과학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사업으로 미래창조과학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은 국립광주과학관으로부터 2천5백만원을 전액 지원받아 전라권(전남·전북) 도서벽지 학교 및 사회적배려계층 학생에게 과학 교육을 실시한다.

과학관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해양과학문화시설 취약지역 및 사회적배려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해양과학문화 전시·체험·캠프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간, 계층간 나눔과 배려의 공간을 제공하고 해양과학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