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경찰서’ 신설된다…행자부 신서 추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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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경찰서’ 신설된다…행자부 신서 추진 확정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8.11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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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타임즈]전남 신안군에 경찰서가 신설될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주영순(무안·신안 당협위원장) 의원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행정자치부 장관으로부터 신안경찰서 신서 추진을 확정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신안군의 경우 면적이 서울시의 22배에 달하고 1000여개의 섬으로 형성돼 있지만 전남 22개 시·군 중 유일하게 자체 경찰서가 설치돼 있지 않다.

목포경찰서가 관할하는 신안군에는 현재 15개 파출소와 22개 치안센터에 모두 87명의 경찰관이 근무하는데 그쳐 치안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

신안군은 경찰서 신설을 위해 지난 2007년 '신안경찰서 유치위원회'를 결성해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으나 행자부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주 의원은 "치안 확보는 국민에 대한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로 경찰서 신설이 구부능선을 넘어 기재부와 구체적인 예산 협의만 남겨두고 있다"면서 "신안경찰서 신설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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