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선정위원단에 심의 전적 위임…객관성과 투명성 기해”
[여수=광주타임즈]강명수 기자=여수시 낙포동 공유수면 5만5,469평 매립사업의 사업시행자로 재원산업이 선정됐다.
20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이날 오후 낙포동 공유수면 매립사업 사업자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재원산업을 최종 사업시행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심의는 선정위원단에 전적으로 위임해 객관성과 투명성을 기했다”며 “공유수면 매립사업 시행자로 재원산업이 선정된 만큼, 이제 재원산업이 제출한 계획을 토대로 관련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최종 승인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재원산업은 여수시 낙포동 해안일대 공유수면 매립으로 5만5,469평의 공장용지를 확보를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하던 중 전남도가 공모방식으로 전환하며 뒤늦게 (주)한양이 참여의사를 밝혀 경쟁구도가 형성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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