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광주타임즈]최광주 기자=보성군(이용부 군수)은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오전과 오후로 나눠 2차에 걸쳐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정부 3.0의 이해를 높이고 가치(개방·공유·소통·협력)를 공유하기 위해 ‘정부3.0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정부3.0의 비전과 목표는 ‘신뢰받는 정부, 국민행복 국가’라는 비전을 위해 서비스정부, 유능한 정부, 투명한 정부의 목표를 세워 이를 위한 전략은 국민과 정부(중앙-지방-공공기관)간 개방적 정책 생태계를 구현해 나가는 것이다.

이날 교육은 정부3.0 전문 강사인 조상필 광주전남발전연구원 지역행복연구실장을 강사로 초빙해 ‘정부3.0 추진계획의 대응방향’이란 주제로 각 2시간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영상시스템을 통해 동시에 생중계해 교육의 효율성 및 참여도를 높였다.

주요 강의내용은 어렵게만 느껴왔던 정부3.0의 추진계획에 따른 대응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정부3.0의 추진배경과 과제에 대한 이해증진, 정부3.0의 필요성 및 의미, 정부3.0에 맞는 다양한 선진사례 등을 예를 들어 설명하고, 정부3.0의 가치실현을 위해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 전환의 중요성도 인식 시켰다.

군 관계자는 “정부 주요시책인 정부3.0의 비전과 가치는 보성의 비전과 연계하여 그 가치를 내재화하여 선도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행복 보성 정부3.0을 군민이 직접 느끼는 맞춤형 서비스를 적극 추진해 살기 좋은 보성, 활력이 넘치는 보성 건설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