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광주타임즈]김용수 기자=전남 강진군은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전통시장, 면사무소 민원실 등 공공 복지시설 12개소에 Wi-Fi Zone 구축을 완료 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군은 Wi-Fi기반의 무료 인터넷서비스 제공을 위해 군과 미래창조과학부, KT사가 각각 1:1:2 비율의 매칭펀드 방식으로 총 사업비 50백만 원을 투자했다.

이번 공공 와이파이 구축사업은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정보를 공유해 소통과 공감의 장을 열어 가는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가계 통신비 경감과 함께 관광객의 편의제공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윤영갑 총무과장은“앞으로도 모든 군민이 최첨단 IT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공공장소와 복지시설을 비롯해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주요 관광지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Wi-Fi Zone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료 무선인터넷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기기 무선네트워크 검색목록에서 ‘Public WiFi Free’를 접속하면 가입 통신사와 관계없이 무료 인터넷(Wi-Fi)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강진=김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