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체육회 ‘2015년 전남체육 진흥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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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체육회 ‘2015년 전남체육 진흥 워크숍’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12.03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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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5일 나주 중흥골드스파…경기단체인 등 200여명 참석
특강 등 3개 테마 구성…전남체육 활성화 방안 모색 기대

[전남=광주타임즈]양승만 기자= “체육 관련 기관간의 상호 우의증진 및 협력 강화를 비롯하여 체육인 여러분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전남체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특히 2015년도 1년 농사를 잘 마무리지은 우리 전남체육인들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회포를 풀고 가슴으로 대화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는 김철신 전라남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의 기대섞인 워크숍 촌평이다.

전라남도체육회(회장 이낙연·전남도지사)가 2015년을 결산하고 2016년을 새롭게 맞이하는 ‘2015년 전남체육 진흥 워크숍’을 개최한다.

전남도체육회는 4일부터 5일까지 1박2일동안 나주 중흥골드스파 대회의실에서 전남체육회 집행부 임원, 가맹경기단체 회장·전무이사, 시·군체육회 관계자, 행정기관직장팀 지도자(감독·코치), 전라남도체육회 지도자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전남체육 진흥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4회에 걸친 스포츠교양 특강 및 수범사례 발표 등으로 프로그램을 알차게 구성한 전라남도체육회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전남체육 활성화와 경기력 향상 등 전국체육대회의 한자릿수 등위 재진입을 위한 발전 방안 모색과 기관·단체간 활발한 소통을 기대하고 있다.

다시말해 올해로 6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워크숍에서 전남체육의 문제점을 냉철히 분석함은 물론 “이만하면 되었다”는 근본적인 체질 방안을 찾아내어 전남체육의 밝은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따라서 이번 워크숍은 3가지 주요 테마로 구성된다.

첫 번째는 특강이다.

양경미 나눔기업교육원 대표강사의 「공감과 소통의 커뮤니케이션」과 나영 광주?전남직업교육협동조합 이사의 「친절로 매너있는 사람이 되자」의 무게있는 특강이 준비되어 있다.

이들 2명의 특강자들은 전남체육인들에게 마음의 힐링과 함께 소통, 매너, 삶의 미래 등에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두 번째는 수범사례 발표다.

96체전에서 전남선수단 중 유일하게 단체전 우승을 비롯하여 2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순천시청 정구부 김태성 감독과 사립고등학교의 어려움을 극복하며 전국 최정상의 유도부를 육성해낸 김영휘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 감독(교사)이 강사로 나선다.

이들은 자신이 지도하는 팀들의 전국 정상 등극 비결을 비롯하여 지도자로서의 자세, 위기 대처능력 등을 생생하게 전달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세번째는 2016년도 전남체육의 주요사업 추진 계획(방향)에 대한 설명이다.

제96회 전국체육대회 결과 설명을 비롯하여 체육단체 통합 추진사항과 전남체육의 2016년도 주요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따라서 이번 테마에서는 전남체육 진흥을 위한 각종 방안이 쏟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철신 전라남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우리도 체육 관련 기관의 역할 확대를 위한 관계자들의 역량 강화와 의견 수렴을 통한 전남체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데 더없이 좋은 기회로 판단하고 있다”며 “워크숍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자 내용 구성 등에 최선을 다한 만큼 그 결과에 대한 기대 역시 매우 크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특히 김철신 상임부회장은 “이번 워크숍이 2015년 전남체육 진흥 및 스포츠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쉼없이 달려온 전남 체육인들의 휴식 부여 및 화합을 다지는 계기로 승화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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