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 동기에 기술 배워 상습 상가털이 3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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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동기에 기술 배워 상습 상가털이 30대 구속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12.0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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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주타임즈]진태호 기자=교도소 동기에게 배운 기술로 광주지역 상가를 돌며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30대가 구속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7일 새벽 시간대 상가 유리창을 뜯고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진모(30)씨를 구속했다.

진씨는 지난 11월29일 오전 4시13분께 광주 서구 풍암동 한 제과점의 뒷문 유리창을 뜯고 들어가 현금 10만원을 훔쳐 달아나는 등 지난 9월부터 11월말까지 광주지역 상가 16곳에서 1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절도죄로 징역 1년6개월을 선고받고 수감돼 지난 5월 출소한 진씨는 생활비와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진씨는 경찰에 "교도소 동기에게 상가털이 수법을 배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진씨를 상대로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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