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복지사각지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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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복지사각지대 지원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12.2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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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 29일까지 누락없는 발굴에 총력
[목포=광주타임즈]목포시가 소외계층의 생활이 더욱 어려워지는 동절기를 맞아 오는 2월 29일까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일제조사를 추진한다.

시는 정부 및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소외계층, 긴급지원법 제2조에 따른 위기사유로 생계유지 등이 어렵게 된 가구(또는 사람), 소득 등은 공적지원 대상에 해당되지 않으나 돌봄 등의 과중한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 동절기 전기·가스·연탄 등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빈곤층, 그 밖에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빈곤계층 등을 중점 발굴한다.

현장점검, 복지통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인적안전망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할 예정인 가운데 특히 행복e음 시스템 개편에 따라 단전, 단수, 단가스, 공과금 체납가구 등 위기가구의 정보를 이용해 대상자 발굴에 누락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발굴한 대상자에게 맞춤형급여, 긴급복지, 에너지바우처 등 공적지원, 소득기준에는 미달하지만 돌봄 등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에는 노인장기요양, 노인돌봄서비스,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하는 등 공적자원과의 연계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 비수급 빈곤층 등 차상위 계층에는 민간자원 연계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언제든지 보건복지부 콜센터(국번없이 129) 또는 시 희망복지지원단(247-0129)이나 동 주민센터에 연락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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