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군 등은 지난 21일 오전 1시42분께 광주 광산구 월곡동 한 아파트에서 술에 취한 A(22·여)씨를 뒤따라가 현금 2만원과 지갑, 스마트폰이 든 손가방(200만원 상당)을 낚아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한 달 전 가출한 이들은 생활비와 유흥비를 마련하려고 A씨가 현관문 비밀번호를 누르고 있는 사이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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