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승달장학회 기탁금 행렬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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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승달장학회 기탁금 행렬 줄이어
  • 광주타임즈
  • 승인 2016.01.1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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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각층서 우수 지역인재 육성 위해 힘 모아

[무안=광주타임즈]김태중 기자= 재단법인 무안군승달장학회(이사장 박준수)는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한 개인 및 기업, 사회단체들의 승달장학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연말 무안축산액비영농조합법인(대표 최기휴)에서 500만원을 기탁한 것을 비롯해 남화산업(대표 최재훈) 1,000만원, 김윤식 시흥시장 500만원, 청계면 송현리에 실험농장을 운영 중인 김유용 서울대 농생명공학부 교수가 500만원을 기탁했다.

새해에도 기탁행렬은 이어졌다. 호남축산영농조합법인(대표 박정애)에서 200만원, 무안군조사료연합회(회장 장덕진) 500만원, 망운면 목서리에 거주하는 송상일 씨가 500만원을 쾌척했다.

무안군 현경면 출신의 김윤식 시흥시장은 “지역인재 육성은 지역의 경쟁력뿐만 아니라 국가의 미래가 달려있는 시대적 사명”이라며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배출되어 지역사회와 국가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부한다.”고 말했다.

김철주 무안군수는 “우리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한 마음과 지역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모든 분들의 뜻을 모아 학생들이 저마다의 소질을 개발해 지역발전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장학금은 전액 장학기금 조성으로 적립되며 현재 승달장학회는 68억여 원의 자상을 보유, 매년 상?하반기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의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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