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농촌부문 가뭄대응 종합대책’본격 추진
농림축산식품부가 작년 12월 1일 국무회의에 보고한 ‘농업·농촌부문 가뭄대응 종합대책’의 추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딘 것이다.
‘농업가뭄지원단’은 농업가뭄지도 작성, 가뭄대응능력 검토 및 대농민 가뭄 홍보·교육 등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부 ‘농업가뭄센터’ 와 함께 농업·농촌가뭄에 상시 대응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종훈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관, 김행윤 한국농어촌공사 수자원관리본부이사, 관련 전문가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가뭄지도가 정부와 국민에게 가뭄대응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국토부, 수자원공사, 농어촌공사 등 가뭄대응을 담당하는 조직이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업가뭄지원단을 개소하면서 농업·농촌 가뭄 사전대응에 큰 발판을 마련했다”며, “계획적·다각적 농업용수 확충, 물복지 소외지역에 대한 지속적 용수개발, 물이용 효율화 및 기존 수리시설 기능 개선, 상시 가뭄대응 체계 전환 등 농업·농촌 가뭄대응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광주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