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설 명절 훈훈한 '이웃사랑' 보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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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설 명절 훈훈한 '이웃사랑' 보따리
  • 광주타임즈
  • 승인 2016.01.2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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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최고령' 남·녀 어르신 위문
사회복지시설·장애인단체 식품 전달
336가구, 가구당 3만원 현금지원
[강진=광주타임즈]김용수 기자=전남 강진군이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문하는 훈훈하고 인정 넘치는 이웃사랑 선물 보따리를 준비했다.

강진군은 22일을 시작으로 내달 4일까지 관내 최고령 남녀 어르신, 자활을 꿈꾸며 열심히 생활하고 계신 조청·폐자원 재활용 사업단과 온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사회복지시설 등을 위문한다.

사회복지시설 11개소와 장애인 4개 단체에는 소고기와 과일을, 어려운 이웃 120가구에는 3만원 상당의 선물세트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2015 이웃사랑 나눔 캠페인 성금으로 336가구에 가구당 3만원씩 현금을 지원한다.

또한 대한불교 선각총림 옴천사에서는 오는 28일 관내 저소득층 24가구에 연탄 3600장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각계 각층 사회단체에서도 홀로사는 노인, 중증장애인, 저소득 아동 등과 함께하는 따뜻한 설 명절 이웃사랑 실천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군은 지난 19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 선정 차량 4대(1억원 상당)가 행복과 희망을 싣고 힘찬 출발을 하였고 강진 금두꺼비 식당 김창남 대표는 700인분 사골국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강진군은 설 명절뿐만 아니라 1년 내내 소외계층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사랑을 이어갈 수 있도록 어려운 사람들에 대한 도움과 보살핌을 지속하며 2016년 행복나눔 시대를 펼쳐 나갈 방침이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해 독거노인과 하루체험, 600여 가구에 소고기 장조림 밑반찬 봉사, 행복25시 희망나눔 사업단 운영, 명절 어려운 이웃 위문 등으로 관내 구석구석을 살피고 직접 체험하며 사랑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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