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지병문 전남대 총장 초청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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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지병문 전남대 총장 초청 특강
  • 광주타임즈
  • 승인 2016.02.02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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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병문 강사, “창의적 인재 양성 위해 교육 투자해야”

[화순=광주타임즈]양인선 기자=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일 화순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2월중 정례조회에서 지병문(63) 전남대학교 총장을 강사로 초청해 특강을 했다.

지병문 강사는 ‘고령화 시대의 평생교육 및 전남대학교와 화순군과의, 상생발전 방안’이란 주제의 특강에서 “화순군은 창의적인 인재양상을 위해 교육에 대한 투자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 강사는 “지식 정보화 시대에서 교육에 대한 투자를 집중, 창의적인 인재를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토목공사 중심의 투자는 미래 성장동력의 한계가 있다”며 “화순은 교육·연구 중심의 교육도시로 육성할 때 화순의 미래는 지금 보다 훨씬 나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전남대학교와 화순은 상생발전의 관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지병문 강사는 또 “화순은 화순전남대병원과 의과대학, 백신 등이 어우러지면서 전남의 메디컬 허브로 자리매김했다”며 “조만간 의과대학까지 이전하면 화순의 생태계가 달라질 것”이라며 화순의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지병문 총장은 전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정치학 석사), 뉴욕주립대학교 대학원(정치학 박사)을 졸업했다.

전남대 정치외교학교 교수, 제17대 국회의원,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장 등을 거쳐 현재 제19대 전남대학교 총장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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