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감성소통 간담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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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감성소통 간담회 실시
  • 광주타임즈
  • 승인 2016.02.2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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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벌연구회·까망누리흑염소협회 찾아 농가 의견 수렴
[강진=광주타임즈]김용수 기자=전남 강진군이 현안시책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축산행정을 위해 지난 23일 관내 20여 양돈농가와 함께하는 감성소통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한돈협회 강진군 지부를 시작으로 토종별연구회, 강진까망누리흑염소협회를 찾아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농가의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한돈협회농가와 간담회에서는 강진원 군수를 비롯한 관련 팀장과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방안 및 민원사항을 건의 받는 등 지역축산업 발전을 위한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강진원 군수는 축산농가의 의견을 경청하며“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열정을 다하고 있는 축산인들을 만나 기쁘다”며“양돈산업 선진화와 활성화를 위해 다함께 지혜를 모아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며 소득향상과 지역경제를 이끌어 가자”고 격려했다.

또한 강진군의 주요 현안 사항인 강진희망 10대 프로젝트를 비롯한 농축산 시책과 현안 사업들을 공유하며 앞으로도 원활한 진행과 성공을 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각 한돈협회 농가들은 “당면 현안군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추진되기 위해서는 문제해결 과정에서 협조하고 힘을 모으겠다”며 “강진군농축산업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군민과 소통하는 행복한 강진군정’을 구호로 정하고 현장방문과 간담회를 통해축산관련단체와 소통행정을 더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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