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도서관 유치 ▲장수천 정비 ▲중고등학교 유치 등 건의
19일 이용섭 예비후보는 중흥에스클레스 입대의 사무실에서 조상현・이준형 구의원과 함께 ‘하남 2지구 공동체 협의회’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하남 2지구내 시립도서관 유치 등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주민들은 “현재 광주시에서 시립도서관 1개 신설 용역을 예정하고 있는 가운데 광산구를 비롯해 북구와 서구 등에서도 유치 경쟁이 예상된다”며 “지역적 안배 등 형평성에 맞게 광산구 하남 2지구에 유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또 다른 주민은 “인구유입은 급속하게 이뤄지고 있지만 이를 수용할 초중고등학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산정초등학교 경우에도 비좁은 시설로 인해 최근 증축을 했지만 운동장이나 학급당 학생수가 타 학교보다 25%이상 많은 실정이다”고 토로했다.
이외에도 ▲ 장수천 정비사업 및 주변 활성화 ▲ 광산구내 고등학교 유치 ▲ 경암공원‧역산공원 활성화 및 보수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이용섭 예비후보는 “광산구에 거주하는 예비 고교생 비율은 광주 전체의 31%에 달하지만 이 지역 고등학교는 10개교로 광주시 전체 고등학교 47개교 중 21%에 불과하고 특히, 하남지역은 고등학교가 1개교밖에 없어 매년 원거리 고교 배정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학부모와 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명문사립중고등학교 유치 등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중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총선공약단장으로서 말씀해주신 소중한 의견이 공약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