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형근 후보는 아시아음식문화 테마의 거리 조성사업의 핵심시설 및 콘텐츠 중 하나로 ‘제철 남도음식 특화 가게’를 공모, 유치할 생각이다. 특화 가게에선 호남 지역에서 제철에 나온 산물만을 식재료로 활용하고 원산지와 생산자 표시 등을 철저히 관리, 감독하여 맛과 품질을 유지하게 한다.
또한, 특정 음식메뉴를 1년 내내 동일하게 제공하는 방식이 아니라 길면 두 달, 짧으면 한 달 간격으로 제철 산물로 만든 음식을 제공한다. 이렇게 되면 식도락가들이 문화도 즐기고, 제철의 다양한 남도음식을 맛보는 재미도 얻어 동구를 자주 찾게 만드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다.
오형근 후보는 “빼어난 관광지는 볼거리와 먹거리가 고르게 갖춰진 곳”이라며 “남도가 자랑하는 풍부한 제철 산물로 만든 맛깔난 음식을 제공한다면 문화관광 1번지 동구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에 이를 특화하는 방안을 계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문화관광 활성화가 동구는 물론이고 호남지역 경제에도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1석 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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