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기후변화를 거론할 때 온실가스 감축에만 관심을 가져서는 안 된다”면서, “농·축산·어업은 물론 임업, 생산시설, 생태, 육종, 번식 등 기후변동에 따른 대비와 적응연구 등의 통합시스템구축 등 미흡한 부문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손 후보는 밝혔다.
손 후보는 “금년에 들어와서 기온은 1.4℃로 평년보다 0.7℃ 높았고, 강수량은 133.4mm로 평년보다 45.1mm 많았고, 일조시간은 398.0시간으로 평년보다 1.5시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기온이 상승하면 생육기간이 단축돼 적온에서 등숙 하는 것보다 성장수확량은 격감되는 데, 벼, 보리, 대두, 옥수수 등의 곡류는 수확량이 격감 한다“고 말했다.
또 “벼멸구와 같은 해충은 온도가 높으면 번식 속도가 높아진다.”면서, “ 기후변화에 따른 장기예측분야는 물론 국제협약, 관련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통합대비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손금주 후보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대학연구소, 관련 산업체 등이 기후정책수립과 실행·연구 등 기후클러스터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기후대책이 마련되고 실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광주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