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부터 공은성 작가 전시회
수목원 봄풍경 등 50점 선봬
수목원 봄풍경 등 50점 선봬
전통 한옥으로 건립된 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완도 신지면 대곡리에 거주하는 공은성 작가가 완도수목원과 완도를 배경으로 화폭에 담은 봄 풍경, 시골 닭, 연못, 청포도 등 50여 점을 선보인다.
공은성 작가는 한국서화작가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산림청 숲과 환경을 가꾸는 그림전’, ‘장보고축제 기념 회원전’ 등 다수의 전시 경력이 있으며 국내 각종 대회에서도 여러 차례 수상한 바 있다.
공 작가는 “이번 전시회 주제를 ‘완도수목원으로의 초대’로 정했다”며 “수목원을 찾는 방문객들이 ‘동백 숲의 추억’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완도수목원은 앞으로도 ‘칠보세상 어울림전시회’와 ‘시화전’ 개최를 준비하는 등 이런 전시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지역 향토 작가가 중앙무대로 도약하는 밑거름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광주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