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전국 최고 수준 행정문화 혁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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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전국 최고 수준 행정문화 혁신 나서
  • 광주타임즈
  • 승인 2016.04.0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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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핵심과제 혁신 T/F팀 운영

[순천=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순천시가 높아진 도시 브랜드 만큼 전국 최고 수준의 행정문화 혁신에 나서고 있다.

순천시는 ‘시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행정’을 슬로건으로 4대 핵심 과제를 설정하고 과제별로 혁신 T/F팀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4대 핵심과제로 돌봄과 배려로 고단한 시민의 삶에 도움을 주기 위해 청년과 복지를, 아시아 생태문화수도 기반 마련을 위해 생태, 문화를 선정했다.

시는 지난 2월에 부시장을 총괄단장으로 분야별 팀장을 국․소장으로 하는 4개팀 29과소 128명으로 T/F팀을 구성했다.

T/F팀은 과장부터 신규직원까지 직급별, 직렬별로 다양하게 구성해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시책화하고 팀․분야별로 특수시책 발굴 및 정책반영은 물론 협업시스템을 강화했다.

특히, 부서 간 칸막이 행정과 수직적 지시문화에 익숙한 조직문화를 탈피해 신규 공무원 경쟁력 강화와 인재육성, 협업시스템 스타트업을 통해 순천시 행정을 전국적 컬처 혁신의 대표적 성공모델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아냈다.

T/F팀 회의는 매주 수요일에 정례적으로 개최되며 분야별로 1개씩 주제를 각각 선정해 진행된다.

시는 앞으로 T/F팀을 통해 현안업무 및 복합민원 사업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중앙정부 예산과 공모사업 적기 확보, 주요업무 등을 체계적으로 연계해 방향성을 일치시키고 부서 간 협업행정의 모델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올해 9월 30일에 개최될 ‘순천만국가정원 산업디자인전 성공 개최 방안’ 의제로 생태분야, ‘순천 문화가 있는 날 활성화 방안’이란 의제로 문화분야 T/F팀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특히, 문화분야 T/F팀 회의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의 날로 지정․운영하고, 공무원․시민 등 1인 1악기 배우기 시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시는 상반기에는 공무원을 중심으로 운영하여 T/F팀 시스템을 완벽하게 정착 시킨 후 하반기에는 외부 전문가를 초청하여 강연 및 정책제언 등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지는 등 외연을 확대해 진정으로 시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행정을 위한 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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