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말까지, 전 지역 피해예방·저감 대책 마련
무안군은 이를 위해 14억원의 예산을 들여 전문 용역기관을 선정하여 풍수해저감 종합계획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하고 있는데 무안군 관내 전지역 447㎢를 대상으로 각종 자료 수집과 현장 조사, 자연재해 유형별 위험도 분석,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0월말까지 소방방재청 최종승인을 받아 종합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무안군에 따르면 풍수해저감종합계획은 태풍이나 집중호우, 홍수, 강풍 등 자연재해 발생 위험도를 면밀히 분석하여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저감하기 위한 종합대책으로써, 최근 기후변화로 대형화 되고 예측이 어려운 풍수해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주민의 재산과 인명보호를 위해 풍수해저감종합계획수립 하게 된 배경이라고 하였다.
이와 관련 무안군은 지난 29일 무안승달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김철주 군수를 비롯하여 지역주민,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공청회를 개최하였으며, 이 자리에서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주민의견 수렴과 재해 전문가와의 토론을 가졌다.
무안군 관계자는 기초조사 및 위험지구 선정에 대해 면밀히 검토 하고 관계전문가 및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한편 군 특성을 반영하는 풍수해저감종합계획을 수립하여 군민의 재산과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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