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개 지자체 평가서 안정적 정착 지원 등 호평
장흥군은 2012 지자체 투자유치 서비스 만족도 조사결과 전국 `톱(TOP) 10\'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지식경제부가 기획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이번 조사는 지난 7월 2일부터 10월 2일까지 3개월간 최근 3년간 공장 신·증설 경험이 있는 4000개 제조업체를 선정해 신·증설 사례가 25건 이상인 비수도권 지자체100개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행정 서비스에 대한 투자기업의 만족도 평가를 했다.
장흥군은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 전개, 노사 관계 안정 및 지역기업 안정적 정착 지원 등을 통해 기업유치 활동, 기업활동 촉진, 생산지원 환경조성 등의 평가항목에서 종합만족도 전국 10위를 차지했다.
바이오·식품기업 특화산업단지로 조성·분양중인 장흥 바이오식품산업단지 활성화와 입주기업 편의를 위한 분양가 인하 추진, 산업시설용지 단계별 준공, 창업보육센터 유치 등에서 타 시·군과 차별화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흥군 관계자는 “바이오식품산업단지·장흥 농공단지 조성, 장평 농공단지 확장 등 지역 산업화 기반 구축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만큼 앞으로도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적극 지원해 전남 중남부권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의 모든 역량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장흥=서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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