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정부3.0’ 주도 지자체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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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정부3.0’ 주도 지자체 우뚝
  • 광주타임즈
  • 승인 2016.06.0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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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유일 ‘정부3.0 거점 자치단체’ 선정
주민 주도 ‘옐로우시티 조성사업’ 우수사례로 꼽아
[장성=광주타임즈]장용균 기자=지난해‘정부3.0’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장성군이 이제는‘정부3.0’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거점 자치단체’로 우뚝 선다.

장성군은 지난달 30일 행정자치부가 주관한‘정부3.0 거점지자체 공모사업’에서 우수역량을 인정받아 앞으로 정부 3.0의 가치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갈‘거점자치단체’로 선정돼는 쾌거를 안았다고 밝혔다.

‘거점자치단체’는 주변 지자체와의 협업을 주도하고 정부3.0을 추진하는 중심축 역할을 하게 되며 행정자치부는 이번 공모에서‘정부3.0’수행의지와 추진역량이 우수한 지자체를 선발했다. 이는 그동안 중앙정부 주도로 추진해온 방식에서 벗어나 자치단체가 중심이 되어 자발적으로 이끌도록 전환한 것으로 ‘거점자치단체’를 통해 정부3.0 가치확산은 물론 주민의 체감도도 크게 제고될 것으로 보인다.

최초로 실시된 이번 공모에서는 17개 시도와 226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 2차 ppt 발표 및 질의응답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전국 5개 자치단체가 선정되었으며 전남에서는 장성군이 유일하다. 또한 장성군은 특별교부세 2억원까지 확보하는 인센티브까지 얻었다.

군 관계자는‘거점 자치단체’로 선정된 배경으로 주민 주도의 참여 거버넌스로 꾸며지고 있는‘옐로우시티 조성사업’의 성공사례를 손꼽았으며 그동안 이원화된 농정업무를 통합해 지역민들에게 수요자맞춤형 원스톱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행정조직을 개편한 것 또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정부3.0 과제를 추진하기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젊은 공직자를 대상 희망프로젝트단 20명을 구성하고 정부3.0 과제와 군정시책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한편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 귀농귀촌 톡 시스템 운영 등 다양한 3.0과제를 수행해 주민의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펼쳐왔다.

유두석 장성군수는“장성군이 정부3.0 거점 지자체에 선정된 것은 우수한 행정조직의 능력을 인정받은 것과 같은 것”이라며“개방, 소통, 공유, 협력을 중시하는 정부3.0의 가치가 주민들의 삶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정부3.0을 생활화하여 군민과 함께하는 매력있는 장성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라고 밝혔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해 지방자치체단체 정부3.0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5천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았으며 지난 3월에는 우수기관 자격으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정부3.0 우수사례’발표해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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