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시 현안사업 국비 확보 ‘비지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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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시 현안사업 국비 확보 ‘비지땀’
  • 광주타임즈
  • 승인 2016.06.27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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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방문 지역 국회의원 만나
남해고속도로 선형개량 등 7건
5,490억 원 국비 지원 건의
[광양=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정현복 광양시장이 6월 27일 국비 지원 건의를 위해 20대 국회 개원 이래 첫 번째로 국회를 방문했다. 정 시장은 지역구 정인화 국회의원과 인근지역 국회의원을 차례로 만나 내년도 광양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필요한 국비가 모두 확보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광양시가 요청한 주요 사업은 ▲남해고속도로 선형개량사업 3,600억 원 ▲「순천~완주간」고속도로 진·출입로 개설 140억 원 ▲광양항 동측배후부지∼성황지구 연결도로 개설 사업 144억 원이다.

또 ▲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 구축 602억 원 ▲고기능성 플라스틱 소재부품 개발사업 410억 원 ▲친환경 바이오 화학소재 부품 개발사업 380억 원 ▲CO2 고부가가치사업화 플랫폼 구축사업 214억 원도 건의했다.

광양시는 그 동안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정부 부처의 정책에 맞춘 새로운 사업을 꾸준히 발굴하여 왔다.

또 지난해 9월부터 금년 5월까지 6회에 걸쳐 정현복 시장 주재로 각 부서별로 발굴한 새로운 사업에 대한 준비와 추진사항에 대한 보고회도 가져 국고확보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정현복 시장의 이날 국회 방문은 지난 5월 19일, 당시 정인화 국회의원 당선자를 초청해, 시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국회의원의 협조를 요청하기 위한 정책간담회를 가진 것과 연장선상에서 이뤄진 것이다.

한편, 내년도 정부예산은 중앙부처에서 요청한 예산편성에 대해 기획재정부 심사를 거쳐 9월 2일까지 국회에 제출하게 된다. 국회에서는 각 상위와 예결위 심사, 본회의 의결을 거쳐 12월 2일까지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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