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의료 UP’ 통합복지 뜻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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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의료 UP’ 통합복지 뜻 모아
  • 광주타임즈
  • 승인 2016.06.29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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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공립요양병원-장애인종합복지관, 복지 업무협약
자원·정보 협업네트워크·응급시 인프라 상호 이용키로

[장성=광주타임즈]장용균 기자=장성의 대표적인 공공의료시설과 장애인복지시설이 효율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장성군 관계자는 27일 장성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과 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들이 모인가운데 양 기관이 앞으로 지역 주민과 장애인들의 보건·복지를 위해 협력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복지서비스에 필요한 협업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자원연계, 정보교류를 통해 주민에게 필요한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긴밀하게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장성읍 황룡강변에 나란히 위치하고 있는 이점을 활용해 응급상황이 발생할 때 서로 신속히 지원하고 각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도 필요시 상호 이용하기로 약속했다.

지난 5월초 개관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들의 건강관리와 상담교육, 의료재활, 직업재활 등 의료뿐 아니라 사회적응에 필요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종합복지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립노인요양병원은 노인성질환자에 대한 진료와 요양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으로 특히 취약계층에게 폭넓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최근 서북권을 아우르는 치매거점 치료센터로 확대 운영중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장성군은 이미 뛰어난 사회복지의료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면서 “두 기관이 힘을 합쳐 큰 시너지 효과가 발휘되고 양질의 복지서비스가 군민들에게 제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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