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빛가람 혁신도시 입주물량 광주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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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빛가람 혁신도시 입주물량 광주 앞섰다
  • 광주타임즈
  • 승인 2016.07.06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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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단지 5540 가구 입주 예정…지난해보다 2배 훌쩍
광주, 17개 단지 4299 가구…중소형 전체의 86%차지
[경제=광주타임즈]올 하반기 광주와 나주지역에 1만여 가구가 입주할 예정인 가운데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에만 5540 가구가 새롭게 입주한다.

5일 광주지역 부동산 전문 사이트 사랑방부동산(srbhome.co.kr)에 따르면 올 하반기 광주·나주 혁신도시 입주 예정 아파트를 조사한 결과 23개 단지 9839 가구가 입주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입주 물량 4485 가구의 두 배가 넘는 수치다.

특히 나주 혁신도시에만 6개 단지 5540 가구가 입주할 예정이어서 신도시 건설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혁신도시 입주 물량은 광주지역 입주 물량 17개 단지 4299 가구 보다 1200여 가구가 많다.

하반기 혁신도시 아파트 입주는 지난 1일 영무예다음(614 가구)을 시작으로 대광로제비앙(920 가구)이 이달 중 입주한다.

8월에는 A4블록에 위치한 LH 814 가구가 입주 예정이며 9~10월에는 중흥S클래스 센트럴 1차 993 가구와 2차 721 가구가 기다리고 있다.

혁신도시 B1블록에 위치한 부영 1478 가구도 입주 예정이다.

광주에서는 북구 삼각동의 엘리체프라임(526 가구)과 광산구 도산동 송정역 미르채 에듀타운(69 가구)이 입주한다.

8월에는 북구 양산동 AM-City 센트럴파크(99 가구), 광산구 신창동 대광로제비앙(567 가구), 비아동 해성행복애가(64 가구) 등이 입주 예정이다.

9월에는 광주 최초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인 남구 백운동 힐스테이트백운(528 가구)이 입주하며 10월에는 광산구 산정동 어등산 한국아델리움1·2차 총 506 가구가 입주민을 기다리고 있다.

11~12월에는 남구 진월동 토담휴로스 에듀파크(70 가구), 광산구 도산동 우방아이유쉘(368 가구), 동구 학동 모아미래도(48 가구), 서구 치평동 상무광명메이루즈(496 가구), 서구 쌍촌동 상무지오스테이션(80 가구), 남구 봉선동 제일풍경채(400 가구), 남구 서동 영무예다음(310 가구), 북구 운암동 수하임(86 가구), 광산구 도산동 송정역 숲안애(82 가구) 등이 대기중이다.

사랑방부동산 관계자는 "올 하반기 광주와 나주 혁신도시 입주물량은 전용면적 60~85㎡의 중소형 면적이 전체의 86%를 차지하고 있다"며 "60㎡ 이하의 소형은 13%, 85㎡가 넘는 중대형은 전체 1만 가구 중 22 가구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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