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광양5일시장 재계약 앞두고 실태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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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5일시장 재계약 앞두고 실태조사 실시
  • 광주타임즈
  • 승인 2016.07.1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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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31일 계약기간 만료, 계약갱신 시 위반사항 누적 등 엄중한 잣대 적용
[광양=광주타임즈]이승현기자=광양시가 광양5일시장 점포사용 계약기간 3년이 오는 10월 31일로 만료됨에 따라 시장상인회와 함께 9월 30일까지 사전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실태조사를 토대로 오는 10월부터 계약갱신(재계약) 체결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번 실태조사로 점포 임의변경, 창고 등 목적 외 사용, 업종변경, 타인에게 전대 및 양도행위 등 조례에 명시된 위반사항 전반을 점검한다.

또 개인별 위반사항을 누적 관리해 계약갱신 시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는 등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강력대응 할 방침이다.

현재 광양5일시장은 시설현대화사업으로 아케이드(비가림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7년까지 사업이 마무리 되면 시장 활성화는 물론 점포사용 희망자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균 시장관리팀장은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서는 불성실한 상인은 과감하게 퇴출시키고 시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한다”며 조례 등 계약 준수사항을 성실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광양5일시장은 총 34개 업종으로 점포 90개와 유개장옥 123개 등 총 213개 상점과 노점이 341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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