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남자기와 30억원→235억원 투자 확대키로
제조·인쇄·출판업서 건강기능식품 분야로 변경
분양 활성화·고용창출 등 효과 “행정지원 최선”
제조·인쇄·출판업서 건강기능식품 분야로 변경
분양 활성화·고용창출 등 효과 “행정지원 최선”
지난 3월에 체결한 투자협약에 따르면 ㈜행남자기는 대양산단에 30억원을 투자해 제조업·인쇄·출판업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었다.
이후 사업 다각화를 위해 새로운 먹거리사업을 모색하던 중 건강기능식품(단백질, 아미노산) 제조 및 판매 분야에 진출로 가닥을 잡고, 대양산단에 당초보다 8배가 큰 253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부지 규모도 당초 5,221㎡(1,579평)에서 5,766㎡(1,744평)로 확대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지역대표 향토기업인 ㈜행남자기가 투자 규모를 확대한 것은 대양산단 분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면서 “각종 행정지원과 애로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주)행남자기측은 “대양산단 공장설립 및 가동시까지 연산동 행남자기 공장은 계속 운영하고, 목포시민의 고용 창출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주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