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신항 자동차 전용부두 25일 첫 입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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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신항 자동차 전용부두 25일 첫 입항
  • 광주타임즈
  • 승인 2016.07.2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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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서 기아차 1476대 선적
[목포=광주타임즈]전남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목포신항 자동차 전용부두에 오는 25일 자동차 운반선이 첫 입항한다고 22일 밝혔다.

첫 입항하는 운반선은 유코카캐리어스㈜ 소속 6만t급 모닝클레어호로 평택항에서 기아자동차 환적화물 1476대를 실어 나른다.

목포신항 자동차 전용부두는 지난해 7월 준공됐으나 자동차 수출물량 급감과 광양항 자동차 처리 전용부두 확장으로 신규 물동량 유치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목포해양수산청은 해양수산부를 설득해 환적화물 유치에 절대적인 해외국적 선박의 연안운송 허용정책에 목포항이 포함되도록 했다.

이번 신규 물동량 유치를 계기로 올해 수출용 자동차화물이 50만대까지 처리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목포해양수산청은 목포신항의 자동차 부두 1개 선석과 배후 야적장을 추가 건설하는 등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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