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교체대상 도로난간 신속한 정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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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교체대상 도로난간 신속한 정비 추진
  • 광주타임즈
  • 승인 2016.08.1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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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 조사해 실태 파악하고 위험 구간에 대한 대책 마련

[목포=광주타임즈]목포시가 지난 7월 발생한 난간 추락사고와 관련해 안전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도로난간 전수 조사를 실시해 실태를 파악하고, 위험 구간에 대한 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조사에서 통행시 보행자의 주의가 필요한 15개 구간(2.64km)에 추락위험안내판 설치, 스티커 부착 등 안전조치를 취했다. 또 흔들리거나 훼손된 난간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즉시 보수·보강하고, 노후 난간에 대한 단계적 정비계획을 수립했다.

조사 결과 교체대상 난간은 총 9개소(340m)로 시는 7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추락사고 발생구간인 석현동 금호어울림아파트 앞 기존 난간을 철거하고 새로운 난간으로 교체한다.

금호어울림아파트 앞 난간은 연장 216m로 9년전 민간업체에서 설치한 것으로 시는 지난 8일 교체공사에 착공했으며, 난간 제작이 완료되는 8월말부터 철거 및 교체작업을 동시에 실시해 오는 9월 4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교체가 필요한 나머지 8개소 125m 구간에 대해서도 올해 추경을 통해 예산을 조속히 확보해 정비해나갈 계획이다.

또 시민들의 안전불감증을 해소하고, 추가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정기적으로 난간을 점검하고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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