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용당2동, 목포시립도서관 진입로에 벽화 그려
상태바
목포시 용당2동, 목포시립도서관 진입로에 벽화 그려
  • 광주타임즈
  • 승인 2016.09.02 13: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로 옹벽 50m 구간 사계절, 책, 등대 벽화로 장식

[목포=광주타임즈]목포시립도서관으로 올라가는 도로 옹벽이 벽화로 옷을 갈아입어 도서관 이용자들과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용당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명남)와 새마을지도자목포시협의회(회장 정상훈)는 지난 26일 시립도서관으로 올라가는 도로 옹벽 50m 구간에 흰색 페인트를 칠해 준비작업을 하고 28·29일 양일에 걸쳐 그림을 그려 벽화작업을 마무리했다. 벽화 작업을 지켜본 주민들은 음료수와 과일 등을 제공하며 달라진 동네 분위기에 만족감을 표했다.

벽화는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사계절 풍경과 책, 등대로 그려졌는데 사계절 열심히 책을 읽고 공부해서 등대처럼 많은 사람들을 이끄는 훌륭한 인재가 되어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박명남 회장은 “벽화 그리기는 낡은 주택이 많고 건물들이 노후된 원도심에 꼭 필요한 사업이다. 지속적으로 추진해 낡고 오래된 곳이라는 원도심의 이미지를 바꾸고 싶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