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20여명, 배 낙과 줍기·500박스 수확 ‘구슬땀’ 흘려
농·축협 직원들로 구성된 농협발전상생위원들은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모(60)씨 농장에서 배 낙과 줍기 등 일손지원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2만 6400㎡에서 20㎏ 500박스를 수확했다.
강씨는 “일 할 사람이 없어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해 엄두를 못냈는데 농협 직원들이 이렇게 큰 도움을 줬다”며 감사를 표했다.
김충현 지부장은 “농촌인구감소와 인구 고령화로 농촌지역은 갈수록 영농인력이 줄어들고 있다”며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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