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원키트 시스템 전달…산학협력으로 車산업 발전 도모
기아차는 산학협력을 통한 자동차산업 발전과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5개 대학의 요청을 받아 들여 실습용 교보재를 기증했다. 전남대와 조선대, 호남대, 충남대에는 각 2대, 성균관대에는 1대를 전달했다.
차세대 물류 시스템인 자율주행 원키트 시스템은 조립공장에서 완성차를 만드는 데 필요한 부품 1대분을 키트 단위로 콘베이어를 통해 공급하는 장치다.
각 대학들은 기증받은 원키트 시스템 개발용 AGV를 활용해 친환경 차량 개발과, 자동화 제어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자동화 제어나 자율주행 등 첨단기술을 학생들이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보재를 기증했다”며 “자동차산업을 이끌어갈 인재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산학협력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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