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랑보호복지위원협의회 최갑렬 위원장의 주례로 열리는 합동결혼식에서는 출소 뒤 어려운 형편으로 결혼식을 치르지 못한 7쌍의 법무보호대상자 부부가 백년가약을 맺는다.
합동결혼식에는 광주지방검찰청 김회재 검사장,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구본민 이사장, 법무부 유관기관장, 법사랑 광주지역연합회 한상원 회장, 공단 오방용 운영위원장, 자원봉사자·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 검사장은 합동결혼식에서 7쌍의 부부에게 자립예탁금통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플라타너스 합동결혼식’은 지난 1985년부터 2015년까지 총 31차례 개최됐으며, 252쌍의 부부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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