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광주서 법무보호대상자 부부 7쌍 합동결혼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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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광주서 법무보호대상자 부부 7쌍 합동결혼식 열려
  • 광주타임즈
  • 승인 2016.11.2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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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주타임즈]전효정 기자=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전남지부는 오는 29일 오후 2시30분께 광주 서구 상무지구 라비앙웨딩컨벤션에서 ‘제32회 플라타너스 합동결혼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법사랑보호복지위원협의회 최갑렬 위원장의 주례로 열리는 합동결혼식에서는 출소 뒤 어려운 형편으로 결혼식을 치르지 못한 7쌍의 법무보호대상자 부부가 백년가약을 맺는다.

합동결혼식에는 광주지방검찰청 김회재 검사장,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구본민 이사장, 법무부 유관기관장, 법사랑 광주지역연합회 한상원 회장, 공단 오방용 운영위원장, 자원봉사자·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 검사장은 합동결혼식에서 7쌍의 부부에게 자립예탁금통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플라타너스 합동결혼식’은 지난 1985년부터 2015년까지 총 31차례 개최됐으며, 252쌍의 부부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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