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서 전통장류제조사 자격증 전원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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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서 전통장류제조사 자격증 전원 취득
  • 광주타임즈
  • 승인 2016.12.19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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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산면 행복학습센터 교육생 26명…“자신감 얻는 좋은 과정”

[담양=광주타임즈]조상용 기자=담양 월산면 행복학습센터 내 전통장류제조사 양성과정에 참여한 교육생들의 교육에 대한 열정이 최근 전원 자격증 취득으로 이어져 기쁨을 더하고 있다.

월산면은 주민의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고 잊어져가는 전통장류 발효식품의 중요성을 널리 인식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행복학습센터를 지정해 주민 26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말부터 11월까지 전통장류제조사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수준별·맞춤형 수업과정으로 진행된 가운데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창업과 고용의 폭을 넓히고 주민들이 자기 개발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약 2달여간의 이론교육을 마치고 교육생들은 전북진안 소재 (사)한국농경문화원에서 2박 3일 동안 실기교육에 참여했으며, 최근 자격증 시험에 응시해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양했다.

교육에 참여한 김경숙 씨는 “전통장류 제조부터 판매와 유통까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됐다”며 “우리 식품에 대해 배우고 자신감을 얻어가는 좋은 과정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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