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주타임즈]서상민 기자=농협중앙회는 28일 광주지역본부장에 박태선 해남지부장을, 전남지역본부장에 이흥묵 광주지역본부장을 내년 1월1일자로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NH농협 전남영업본부장에는 유해근 장흥군지부장이 발령됐다.

신임 박태선(54) 광주지역본부장은 전남 신안 출신으로 목포고와 동국대를 졸업한 뒤 지난 1989년 농협에 입사, 그동안 해남군지부장과 서울영업본부 남영동 지점장, 중앙본부 상호금융기획부 팀장, 전남지역본부 상호금융팀 팀장을 지냈다.

신임 이흥묵(55) 전남지역본부장은 전남 강진 출신으로 목포마리아회고와 농협대를 졸업한 뒤 지난 1982년 농협에 입사해 광주지역본부장, 고양유통센터 사장, 목포유통센터 사장, 목포남악센터 지점장, 광주여신관리단 단장 등을 역임했다.

유해근(54) 전남영업본부장은 전남 영암 출신으로 광주상고와 광주대 회계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82년 농협에 입사해 장흥군지부장, 신목포지점장, 동광주지점장 등을 지냈다.

취임식은 광주지역본부장이 29일, 전남본부장이 30일 각각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