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 ‘국제범죄수사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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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 ‘국제범죄수사대’ 신설
  • 광주타임즈
  • 승인 2017.01.2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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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범죄 전담 조직 확대…강력 대처 방침
[광주=광주타임즈]박선옥 기자=광주경찰청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범죄에 강력 대응하기 위해 국제범죄수사대를 신설, 전문 수사요원을 배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체류외국인의 지속 증가로 인한 관리 및 범죄 대처 필요 등 외사 수사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른 것이다.

광주 체류 외국인은 2012년 1만4719명에서 4년 만인 지난해 2만015명으로 급속히 증가했다.

외국인 범죄도 2012년 319명, 2013년 351명, 2014년 368명, 2015년 467명, 2016년 603명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신설 국제범죄수사대에는 마약·도박 등 강력범죄 및 금융범죄를 전담하는 국제범죄수사팀과 첨단기술 유출 범죄를 담당하는 산업기술유출수사팀 등 2개팀으로 구성돼 있다.

광주경찰은 수사의 집중화와 전문화를 통해 외국인 범죄 대응 능력을 강화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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