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주타임즈] 조영준 기자 = 광주 광산업 100억 CEO포럼이 현 24개에서 28개 기업으로 확대된다.

광주시와 한국광산업진흥회는 오는 12일 오전 10시30분 광주과학기술교류협력센터 12층 그랜드볼륨에서 광주 광산업 100억 CEO 포럼 회원과 유관기관·단체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광산업 100억 CEO포럼'을 개최한다.

지난 2011년 5월 결성된 '광주 광산업 100억 CEO포럼'은 상생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광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미래 신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연 매출액 100억원 이상 달성한 기업회원 24개사와 국내 광 관련 전문가 25명이 참여했다.

올 해는 지난해 800억원 이상 매출을 달성한 금호전기㈜와 100억원 이상 매출을 달성한 신규기업인 ㈜남영전구, ㈜큐시스, 포미㈜ 등 4개 기업을 추가해 총 28개 기업회원으로 확대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난해 매출액이 급성장한 ㈜탑인프라솔라에 400억 매출 달성 기념패가, ㈜탑인프라에는 200억 매출 기념패가 수여된다.

또 ㈜필룩스의 노시청 회장을 초청해 '예술은 기술이다'는 주제로 강연회를 갖고 '광융복합 R&D 기술사업화 통합설명회'도 개최된다.

김형수 광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지역내 360개 광산업 기업체 모두가 100억 클럽 회원이 될 수 있도록 지역 광산업 육성을 위한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