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작은도서관 운영자들 "툭 터놓고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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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작은도서관 운영자들 "툭 터놓고 만나요"
  • 광주타임즈
  • 승인 2017.02.1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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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작은책방 백창화 대표와 함께 진행

[순천=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순천시는 오는 10일 ‘숲속 작은책방’ 백창화 대표를 초청해 작은도서관 운영자들과 마음을 툭 터놓는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작은도서관과 책이야기’와 ‘작은도서관의 역할과 책의 선택’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만남에서는 서울시 마포구립 작은도서관 위탁관장을 역임한 백창화 대표와 함께 순천시 작은도서관의 장․단점을 비교하면서 열띤 토론을 나눌 예정이다.

순천시는 나눔과 배려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 아시아 생태문화 중심이라는 비전 아래 8곳의 대형도서관과 걸어서 1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60곳의 작은도서관이 주변에 실핏줄처럼 설치 운영되고 있다.

또한 작은도서관 카페를 개설하여 운영자들이 활발하게 토론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월 둘째주 금요일은 독서모임의 날로 정해 작은도서관을 순회하면서 주어진 책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작은도서관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전문강사 초청교육과 워크숍을 진행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도록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운영과(749-669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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