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광주·전남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3월 초 초등학교에 입학 예정인 아동 중 광주 43명, 전남 41명이 예비소집에 참가하지 않았으며 가족과도 연락이 닿지 않았다.
이중 소재가 확인된 광주 42명과 전남 40명은 질병, 해외출국, 홈스쿨링 등의 이유로 예비소집에 불참했으며 연락이 잠시 두절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광주 남구지역에서 취학 통보된 아동 1명은 현재 주소지에 거주하지 않고 있으며 부모와도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이 아동의 엄마는 타 지역에서 경찰에 수배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 함평이 주소지인 아동 1명은 3년 전 서울에서 실종 신고된 것으로 확인됐다.
행정당국은 소재가 불명인 광주·전남지역 아동 2명에 대한 수사를 경찰에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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